6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투자박람회에 APEC 회원국 투자유치 관계자 500여명과 잠재투자가 1,500여명 등 모두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박태영(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은 21일 오후 산자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APEC 투자박람회 추진위원회에서 『6개월이라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21개 전 회원국 참가, 2,000명 이상의 외국 투자관계자 유치」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APEC 투자박람회에는 이들 외국 투자관계자 외에 외국인 투자유치를 희망하거나 해외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1,000개 기업 관계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는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잠재투자가들의 관심을 한국에 대한 투자로 직접 연결시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