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창업] 희원인게이지먼트, 실버용품전문점 가맹점 모집

국내 최초로 장의프랜차이즈를 선보였던 희원인게이지먼트(대표 조성환)가 최근 서대문 은평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선 「드림나눔 1004」이 바로 그 주인공. 이곳에서는 실크아미노산과 같은 건강식품과 등창방지제·화장품·목욕용품 등의 생활용품, 호스피스 파견, 고인염습, 고인화장, 수의와 같은 필수 장의용품까지 노년층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직접 구매하면 비용이 많이드는 혈압·혈당계, 목욕의자, 이동식변기 휠체어 등의 간호, 복지기기는 대여를 통해 비용부담을 줄일수 있다. 지금까지 주로 노인용품만 취급해온 실버숍에 이처럼 장의용품에 각종 노인용 기기를 대여까지 하는 곳은 「드림나눔 1004」가 처음이다.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한곳에서 필요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사업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란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회사측은 노인을 모시고 있는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부고콜 서비스, 상복대여, 근조화 퀵 서비스등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실버숍이나 장의용품점이 대중화되지 못한 이유를 어두운 매장 분위기가 주원인이라고 판단하고 기존 패션 쇼핑몰처럼 밝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고객이 백화점 쇼핑을 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수 있게 꾸몄다. 창업조건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주고객이므로 주로 1층이나 2층에 30평 내외의 점포가 적당하며 보증금이나 가맹비 없이 초도물품비 3,700만원(장의용품, 간호복지기, 건강식품 포함) 선이면 가능하다. 「드림나눔 1004」는 앞으로 실버텔, 납골묘 분양, 효도관련 관광상품 개발, 효도도우미 양성 등 다양한 실버산업을 전개할 예정이다.(032)324-6035 김희석기자VB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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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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