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 아파트 단지 어린이집, 구청장 재량으로 설치

울산시의 '2013년 시정 베스트 5' 조사에서 '태화강 100리길 완공과 울산 생태환경투어 운영'이 올해 최고의 시정 시책으로 선정됐다.

2위는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 착공, 3위 울산대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 4위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 마련, 5위는 온산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화시설 완공이 각각 뽑혔다.


1위로 선정된 '태화강 100리길 완공과 울산 생태환경투어 운영'은 태화강 발원지인 탑골샘부터 명촌교에 이르는 태화강 100리길을 조성하고 백로, 까마귀의 국내 최대 서식처인 삼호대숲을 태화강 철새공원으로 거듭나게 해 생태휴식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생태환경투어 개발해 운영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울산=곽경호기자

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본격 가동

기계산업 기술개발 및 맞춤형 기업지원을 담당할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는 대구시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건축비를 부담해 연면적 1만1,63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는 앞으로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해 의료기기 핵심 원천기술인 진단기기, 의료용로봇, 재생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지역 선도사업인 그린에너지 생산시스템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인력도 현재 17명에서 오는 2017년까지 68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구=손성락기자

농협 경북본부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에 1억

농협 경북지역본부가 경상북도 문화주권 회복을 위한 후원금으로 1억원을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를 환수하기 위한 기금모금에 각계에서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민·관 합동 문화재 찾기운동을 이끌고 있다. 앞서 경북도와 농협,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는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는 지난해부터 문화재 환수를 위한 기금조성에 들어가 현재까지 2억8000여만원의 환수기금을 확보했다. /이현종기자

김천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제안 접수

경북 김천시는 오는 31일까지 고용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제안 신청을 받는다. 제안에 선정되면 특화사업과 패키지사업은 사업별로 8억원, 연구사업은 5,000만원, 패키지사업에 포함된 포럼사업은 2,0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받는다. 특화사업은 일자리창출, 고용 촉진, 능력개발 등이며 포럼사업은 고용 관련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고용 쟁점을 발굴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방식이다. /김천=이현종기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저심도 경전철로 건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이 지상고가가 아닌 저심도 경전철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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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오치~일곡~첨단지구∼수완지구∼시청을 연결하는 41.9㎞ 노선을 오는 2024년까지 3단계로 나눠 건설하게 된다.

당초 계획했던 지상고가방식은 소음과 진동, 도시미관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와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저심도 건설방식으로 변경하고 이번에 국토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광주=박영래기자

충남도 FTA 대응 수출지원에 190만달러 수출

충남도가 'FTA 전략지역 타깃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도내 50개 기업이 653만7,000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이끌어냈고, 이 중 17개 기업이 190만1,000달러 어치의 제품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FTA 확대에 따른 도내 영세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도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왔다.

충남도는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도내 50개 영세 수출기업에 e-카탈로그 제작, 온라인 홍보, 유망바이어 발굴, 거래제의 및 조회, 온라인수출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홍성=박희윤기자

충북도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협약체결

충북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6개 대학과 21개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청년일자리 창출 성과를 점검하고, 졸업생들의 우선취업 범위를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는 내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칭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인력수요 조사에 따른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지역단위인력공동관리체제 구축에 15억원을 투입하고 교대제 개편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업에 2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박희윤기자

경기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개소

경기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가 23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수원에 자리한 아주대병원에 문을 열었다.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학교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 원스톱으로 의료·법률·수사 등을 지원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전문적 심리치료도 한다.

센터에는 상담실을 비롯해 피해자 안정실, 진술녹화실, 진료실, 심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여성 경찰관과 상담사, 간호사, 심리전문가 등 23명이 상주한다.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는 현재 서울, 부산, 울산, 강원 영동, 강원, 전남, 경북 등 전국 7곳에서 운영 중이다.

/수원=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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