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 비디오] 그린치

■그린치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출시되는 '그린치'는 론 하워드와 짐 캐리, 그리고 특수효과를 맡은 디지털 도메인의 기술이 돋보이는 작품. 특히 노란 눈의 녹색 털로 뒤덮인 그린치의 독특한 모습이 엽기적이지만 판타스틱한 면도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그린치로 분한 짐 캐리가 특유의 풍부한 안면근육 연기로 재미를 더한다.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심술꾸러지 그린치가 후빌 마을 사람들의 크리스마스를 송두리째 빼앗으려다 진정한 크리스마스 정신을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아모레스 페로스 투견장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액션과 미끈한 CF를 보는 듯한 자동차 격추신 등 박진감 넘치는 화면과 인공적인 구성, 빠른 전개로 '제2의 타란티노'라는 평가를 얻어낸 멕시코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스릴러 '아모레스 페로스'는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 작품상, 관객상, 젊은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올해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전세계 각국의 영화제를 휩쓸어 화제를 불러모아 더 유명해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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