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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는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짓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를 5월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전용면적 69~133㎡ 2,695가구 대규모로 공급된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1차에 이어 3차까지 공급이 완료되면 총 6,700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는 곳으로 단지 바로 옆으로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교도 설립될 예정이다. 단지 내엔 서울대 위탁 운영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운영된다.
‘교육 특화 단지’에 맞게 단지 내에도 대규모 스터디센터가 조성된다. 스터디센터에선 멘토링서비스를 통해 자녀들에게 학습·진로상담을 제공한다. 단지 내 상가에도 유명 학원을 유치하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교육’에 초점을 맞춰 조성된다. 모든 동 1층에 학습밀착형 주민편의공간인 ‘헬로우라운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재희 한라 전무는 “ 시흥 배곧신도시는 경기도와 서울대가 실시협약을 맺는 등 사업진척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교육 특화도시에 걸 맞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미국 유명대학을 방문 하는 등 교육을 모티브로 하는 다양한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해안로 405번지로 서해고교삼거리 근처에 위치한다. 1688-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