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15일 실무형 인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우조선은 15일 기원강 부사장과 김호충 부사장을 새로 선임한 데 이어 곽두희 전무 등 전무급 인사 3명도 실시했다.
기 신임 부사장은 대우조선해양에서 손꼽히는 영업통이며 김 부사장은 기술본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기술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실적 관점에서 능력 있는 인물을 전진배치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