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9일 현대차에 대해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전일종가 24만8,500원)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차는 해외판매 호조에 따른 외형성장, 가동률 상승과 원가구조 개선에 힘입은 마진상승 등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 16% YoY 증가하면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7월 중국 3공장 완공, 10월 미국 공장 3교대 전환, 10월 브라질 공장 완공 등으로 공급능력 부족도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주 기준 주가수익비율(P/E) 6.4배의 낮은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