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 전파환경 측정장비 8억弗 수출
윌텍정보통신(대표 장부관)이 호주 CDMA 3대 서비스 사업자 중 하나인 오렌지사에 CDMA 2000 기반 전파환경 측정장비인 DM2K-C와 전파환경 분석프로그램 IDA-II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하게 되는 제품은 CDMA2000 통화 품질 및 무선 데이터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장비로 규모는 8만달러어치. 윌텍의 장부관 사장은 "수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국내 첫번째 CDMA 2000 장비수출로 기록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CDMA2000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국내 계측기 시장이 약 3,000억원 규모를 이룰 것"이라며 "중국과 일본 CDMA 2000 시장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벌이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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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