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시공능력평가 올 9위로 껑충 금호건설 약진 '눈에띄네'

13년 만에 '톱10' 재진입

13년 동안 건설업계 랭킹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던 금호건설이 올해‘톱10’에 재 진입해 배경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금호건설은 대한건설협회가 최근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9위를 차지했다. 금호건설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0위권 안에 자리잡은 것은 지난 92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17~19위선에 머물다 올해는 8계단이나 순위가 급상승한 것이어서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시공능력평가액은 건설업체들의 매출액과 전년도의 공사실적, 경영상황,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각 업체가 1건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금액으로 표시한 것이다. 회사측은 “시공능력평가액은 단순한 시공실적뿐 아니라 해당업체의 재무구조와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며 “이번 10위권 재진입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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