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빨래로 엄마사랑 전해요"최근 엄마와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품을 알리는 광고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CJ㈜가 세제용품 '비트'에서 황신혜를 모델로 채용, 이러한 내용의 새 광고를 선보였다.
배경음악 '어린 시절'과 함께 새하얀 원피스를 입은 아이가 맛있게 스파게티를 먹고 있다.
조심성을 강조하기에는 너무 어린아이. 그만 스파게티 면을 하얀 옷에 흘리기 시작한다.
당연히 들려야 하는 엄마의 잔소리는 들리지 않고 다정한 엄마 황신혜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면서 엄마와 아이가 즐겁고 자유롭게 식사하는 장면들이 따뜻하게 흐른다.
'내 아이가 좋아한다면 하얀 옷쯤 더러워져도 좋다.'라는 황신혜의 자신감은 바로 때를 쏙 빼는 '비트솔라'때문이다.
이 광고를 제작한 TBWA코리아 김지영 차장은 "비트 솔라가 엄마와 아이의 갈등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광고에 담아 제품이 갖는 장점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강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