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캡틴박 복귀 3월엔 현실로?

"박지성 그리스 평가전 뛸 수도"

홍명보 대표팀 감독 가능성 언급

박지성(33·에인트호번)이 월드컵 대표팀에 돌아온다면 예상보다 빠른 3월에 합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전지훈련지인 브라질 이구아수에서 국내 취재진을 만나 박지성이 3월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돌아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 가능성은 여러 가지"라고 답했다.

관련기사



대표팀은 3월5일 그리스와 원정 평가전을 치르는데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월드컵 최종 명단을 거의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이날 "지동원이 올 시즌 후반기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보내고 다음 시즌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 도르트문트는 지동원과 2018년까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선덜랜드 소속이던 지동원(23)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5골(17경기)을 터뜨렸지만 올 시즌 선덜랜드 복귀 후엔 자리를 잡지 못했었다. /양준호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