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듭되는 日망동에 분노"

대한민국 광복회는 16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주한 일본대사를 송환해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광복회 김우전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독립유공자 복지회관에서 발표한성명에서 "아시아 피해 민족들의 지탄과 충고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침략 만행 등 온갖 죄행을 뉘우칠줄 모르는 일본의 거듭되는 망동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며 이 같이혔다. 광복회는 "일본은 1951년 9월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에서 사용한 지도와, 1785년 일본의 지리학자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제작한 `조선팔도지도'에도 독도가 분명히 한국 영토라고 표시됐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복회는 아울러 "일본은 과거 침략을 미화하는 제국주의적 역사 왜곡을 즉각중지하고 시마네(島根)현 의회의 행동을 중지시키고 다카노(高野紀元) 주한 일본대사를 송환해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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