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선대위원장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맡았다. 선대위 부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 전원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친이(친이명박)계 안상수 전 대표 등 중진들이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변인에는 비례대표 후보 8번으로 영입된 이상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당 최장수 대변인을 지냈던 조윤선 의원이 내정됐다. 당은 발대식 후 총선에 나서는 공천확정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민주통합당도 이날 선대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선대위에는 야권의 대권주자로 꼽히는 손학규 문재인 정동영 정세균 상임고문, 한명숙 대표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본부장으로는 당내 최고위원급을 배치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앞으로 ▦부재자신고(23∼27일) ▦선거인명부 확정(4월2일) ▦부재자투표(4월5∼6일) ▦투표안내문 발송(6일) 등의 일정으로 총선을 관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