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노사 한마음행사'영호남지역 노사대표 1,000여명이 대구 팔공산에서 노사화합과 지역갈등 해소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행사가 이틀간 열린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오는 5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시 동구 능성동 팔공산 예비군훈련장에서 「동서지역 노사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전남 담양군에서 열린 뒤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노사와 함께 할 천년, 동서와 함께할 천년」을 주제로 열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호진(金浩鎭) 노동부장관과 이남순(李南淳) 한국노총위원장, 김창성(金昌星)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각각 노사정을 대표해 참석하고 문희갑(文熹甲) 대구시장을 비롯해 두지역의 광역 및 기초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일기자TIKIM@SED.CO.KR
입력시간 2000/09/0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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