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부품주들이 주성엔지니어링의 실적목표 하향 파문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엠에스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을 근거로 매수추천이 나와 눈길을 끈다.
한화증권은 4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디엠에스는 LCD패널업체의 투자지연에도 불구,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이 가능하고 ▦대만업체들의 투자가 본격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수주후 납품까지의 기간이 짧아 패널업체의 투자지연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8,0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화증권은 주성여파로 인한 주가하락을 저점 매수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엠에스 주가는 전날보다 100원(0.7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