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지난 해 가구 사업의 부진과 마케팅 투자 비용 증가 등으로 약 252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으나, 전체 중 영업 외 손실이 111억 원 가량으로, 상당 부분이 일시적인 요인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루네오측은 최근 관련 산업이 불황임에도 보루네오의 아파트 수주잔고는 지난 2011년 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회사는 가구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가구사업에서 4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월 본사에 오픈한 대규모 전시장인 비즈니스팰리스도 제품 판매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가구사업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기에, 올 1분기에는 가구사업 부문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실한 부분을 지난해에 해소한 만큼 올 해에는 더욱 호전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