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ㆍ서울(이사장 김후란)은 7일 오후 3시 서울 예장동 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ㆍ서울 세미나실에서 한글날 기념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말 우리글 얼마나 사랑하나`라는 주제 아래 외국어 조기교육 열풍과 조악한 인터넷 언어 등으로 파괴되고 있는 우리 말과 글의 현실을 짚어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다. 발표되는 논문은 `한글의 길, 우리말의 길(리의도. 한글학자)`, `문학창작과 우리말ㆍ글(오탁번ㆍ고려대 교수)`, `번역과 우리말ㆍ글(안정효ㆍ소설가)` 등 총 3편.
지정토론자로 문학평론가 김우종씨, 소설가 노순자씨, 수필가 서종남씨 등이 참여한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