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365일 항상 대출 신청을 받는 `무인대출 편의점`이 등장했다.
대출중개업체인 론투어는 10일 동신대 컴퓨터응용공학부 및 씨크롭과 공동으로 무인 화상대출 시스템을 개발해 서울 대흥동과 대전 선화동에 무인 대출 편의점 `24 론마트`를 열었다. 론마트는 고객이 365일 방문, 무인대출 단말기에 탑재된 대출 상품을 스스로 선택해 대출 받을 수 있는 대출 편의점이다.
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지문 인증과 휴대폰 명의 확인을 통해 신분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단말기에 투입하면 대출기가 서류심사와 화상인터뷰로 신용도를 판단해 온라인으로 대출금을 송금해준다. 대출 신청후 송금까지 약 30분이 걸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