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주거래고객 대상 우대혜택을 강화한 패키지 예금상품인 ‘IBK평생한가족통장’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입출식, 적립식, 거치식 예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고객이 가입대상이다. 주거래 조건이 충족되면 전자금융 수수료, 자동화기기 출금·이체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 및 환전시 70%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적립식과 거치식상품은 연간 각각 0.3%포인트와 0.1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적립식과 거치식 상품을 대학교 학자금, 결혼, 출산, 주택구입 등의 사유로 중도해지할 경우 특별중도해지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의 주거래 고객으로 인정되려면 △급여이체 또는 연금수급 △입출금통장 월평잔 100만원 이상 유지 △아파트관리비 또는 지로/공과금 3회 이체 △개인대출 보유 △신용(체크)카드 월 30만원 이상 사용 △비대면 채널을 통한 상품 가입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업은행을 주거래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해 드리기 위한 패키지 상품”이라며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IBK평생한가족통장’의 입출식, 적립식, 거치식 상품에 모두 가입 시 일회용비밀번호(OTP) 발생기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