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 첫 '스카우트학과' 생긴다

한국디지털大 내년 개설원격대학인 한국디지털대학(총장 김중순ㆍwww.kdu.edu)에 세계 처음으로 '스카우트학과'가 개설된다. 16일 한국디지털대학에 따르면 2002학년도 1학기부터 스카우트학과를 개설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정식과정 이외에 시간제 등록과정, 전문가 과정 등도 개설, 현재 스카우트 활동을 지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물론 스카우트를 체계적으로 지도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 스카우트학과는 청소년 교육을 위한 스카우트개론, 청소년 단체운영의 이론과 실체, 청소년문화와 복지 등에 관한 기본교육과 야영교육실습, 레크레이션, 행동평가 등의 응용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스카우트는 세계적인 활동으로 학생 전원에게 스카우트 회원지격으로 세계 연맹에 가입할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스카우트 국제 교류의 장인 잼버리ㆍ유스포럼 등의 활동에 대표단으로 파견된다. 졸업 후엔 시험을 통해 청소년 관련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청소년 지도사(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중순 한국디지털대학 총장은 "온라인 교육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디지털대학에 세계최초의 스카우트학과가 개설된 만큼 세계적인 규모의 학과를 만들이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