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장의 약세가 그대로 반영된 가운데 거래소와 코스닥이 각각 0.22%, 0.16% 하락했다. 전체 거래량은 56만7,153주, 거래대금은 33억8,000여만원을 기록했다.
거래가 가능한 250개 종목중 거래가 형성된 종목은 상승 36개, 하락 39개, 보합 29개 종목 등 총 104개였다.
거래소 종목중 정규시장에서 외국인들에게 난타를 당했던 SK텔레콤이 1,500원 하락했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각각 1,500원, 120원 떨어지는 등 IT 관련주들이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두산중공업은 3.85% 상승한 6,200원을 기록,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아이디스가 2.86% 상승한 1만8,000원으로 최고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핸디소프트, 한국기술투자, 코디콤이 상승률 상위종목을 차지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