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전문가 추천주] 파라다이스(034230)

고배당에 올 실적도 크게 늘 듯



주식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변동성 높은 장세 속에서 안정적 투자 대안으로 고배당 주의 매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서울 지역 시장점유율 41.5%를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카지노 업체는 현금 창출 능력이 높아 배당 성향 50%에 이르는 고배당 매력을 지니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이 4.5%에 달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대안 투자처다. 파라다이스는 고배당 매력에 더해 중국인 VIP 확대를 통한 실적 상승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2006년 경쟁사인 GKL의 세븐럭 카지노 설립 이후 워커힐 영업장의 위치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인 고객 위주로 체질 개선을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전체 입장객 중 중국인 비중이 55%에 이르며 VIP 고객의 드롭액(고객들이 현금을 칩으로 교환한 액수) 또한 중국인 비중이 50%를 웃돌고 있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의 2011년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약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불안 속에서도 중국인들의 소비 수준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VIP 고객 위주의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 특성상 경기 민감도 또한 낮은 편이어서 파라다이스의 실적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라다이스는 확대되는 중국인 고객을 기반으로 오는 2012년 영업장 확장 가능성이 높아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이 불안할수록 고배당 매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보유한 파라다이스의 매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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