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림이동통신 인터넷포탈서비스 전문업체로 변신 선언

20일 세림이동통신은 그동안 지분 25%를 소유하고 있던 인터넷 전자상거래 및 솔루션 전문업체 인터빌리지에 6,250만원을 추가로 투자해 지분 50%를 확보했으며 대주주로서 경영에 참가해 사실상 인수했다고 밝혔다.또 세림이동통신은 인터빌리지 인수를 통해 사양산업이된 무선호출기생산을 점차 줄여나가고 전국의 아파트단지를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사이버정보아파트사업과 전자상거래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림이동통신은 올 들어 무선호출기의 수요가 급감함에따라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11% 줄어든 200억원, 순이익은 70% 감소한 10억원에 불과할 전망이다. 따라서 세림이동통신은 내년부터 업종을 인터넷사업으로 전환하고 IMT-2000컨서시움에도 참여해 차세대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현재 세림이동통신은 하나로통신 온세통신 등과 IMT-2000사업 컨서시움을 구성하고 있으며 주가는 2만3,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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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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