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 자동차경주대회 창원서 막올라
세계적 모터스포츠인 F-3 국제자동차경주대회(Formula-3 Korea super prix)가 24일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오는 26일까지 경남 창원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F-3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왕중왕을 뽑는 마지막 대회로 세계 17개국 3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F-3 국제대회 외에 국내 F-1800 대회와 국내 투어링A(배기량 2000cc이하) 및 투어링B(배기량 1600cc이하), 국내 원메이커(자동차 메이커 차종별로 치르는 경기)대회도 열려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연습주행은 오전 9시40분부터 원메이커를 시작으로 투어링카B, 투어링카A,F-1800 차량이 연습하고 오후 1시부터 3시간은 F-3 자동차가 연습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국제자동차연맹(FIA)과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F-3 세계 챔피언 결정전으로 MBC를 비롯, 일본 NHK-TV와 홍콩 Star-TV,영국 Sky-TV 등 세계 30개 주요 TV방송에서 방영, 140개국 20억 인구가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5일 = F-3 및 국내투어링카 예선, 국내 원메이커 예선 및 결승, F-1800예선 ▲ 26일 = F-1800 결승, F-3 개막식 및 결승 1차, F-1800 및 국내 투어링카 결승, F-3 결승 2차, 시상식.입력시간 2000/11/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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