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6.42포인트 상승한 693.25포인트로 마감, 19일의 연중최고치(690.49포인트)를 경신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다소 감소한 가운데 외국인이 여전히 소폭의 매수우위를 유지한데다 기관투자가들이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유입돼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ㆍSK텔레콤ㆍKTㆍ현대차ㆍLG전자ㆍ우리금융ㆍ삼성SDI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고르게 상승했다. 현대차ㆍ기아차 등 자동차주도 특소세인하 방침에 힘입어 큰 폭 상승했다. 유엔젤은 물량을 소화하며 나흘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이닉스반도체도 유럽연합의 상계관세 부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7.20%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