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코리안 드림 꿈꾸던 칸, 한국인 되다 外

세상사는 이야기

기적의 오디션

코리안 드림 꿈꾸던 칸, 한국인 되다
■세상사는 이야기 -칸, 오늘도 달린다(KBS1TV 오후 7시30분)
15년 전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을 찾은 칸 모하마드 아사두즈만(37·방글라데시). 우연한 기회에 외국인 근로자 역으로 영화에 출연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끼를 확인하게 됐고 이제는 칸을 몰라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더 넓은 곳에서 한국인들과 만나고 한국 문화를 접할수록 이 땅에 빠져 든다는 칸은 올해 한국인으로 귀화하면서 이제는 ‘방대한’이란 이름을 가진 진짜 한국인이 됐다. 추석을 앞 둔 어느 날, 칸은 3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 성묘를 위해 방글라데시로 향한다. 한국이란 나라로부터 상처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가족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행복을 다짐하는 칸. 그들의 특별한 명절 풍경을 만나본다. 곽경택 클래스의 숨은 진주 정예진
■기적의 오디션(SBS 오후 11시5분)
이번 주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곽경택 감독이 선택한 제자 정예진이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살 떨리는 폭풍 다이어트를 감행해 10kg 감량에 성공한다. 청순한 외모만큼이나 배우라는 꿈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곽경택 클래스의 숨은 진주 정예진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명문대 ‘엄친딸’이자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 오디션에서 최후의 2인에까지 뽑혔던 발군의 실력자다. 또 방송에서는 TOP12의 후보가 자신들이 이야기를 가지고 직접 연기한 ‘미니 드라마’와 동시에 지금까지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완벽히 새로운 캐릭터로 탈바꿈하는 과감한 도전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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