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를 비롯한 5개 금융단체장들은 24일 명동 은행회관 1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금융감독기관 통합방안에 대해 지지입장을 표명했다.<관련기사 6면>이동호 전국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5개 금융단체장들은 「금융개혁에 대한 의견」이라는 성명서에서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중앙은행의 자율성은 인정하되 금융감독권을 일원화해 금융위험 증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3개 금융감독기관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