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김재근 원자력트랙전문인력양성센터 연구교수와 원자력에너지 서포터즈팀을 이끈 윤대길(기계공학3년)씨가 경북도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에서 30여년간 근무하다 지난해 9월 영남대로 부임한 김 교수는 원자력 관련 강의를 통해 원자력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인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원자력공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윤씨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원자력에너지 서포터즈팀인 ‘Nuclear Power’을 이끌며 SNS 홍보, 서포터즈의 토크콘서트, 원자력 지식나눔행사, 원자력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원자력 이해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영남대는 2011학년도 1학기부터 융·복합 연계전공으로 기계공학부(기계시스템전공, 기계설계전공, 첨단기계전공)를 주관학부로 하는 원자력공학전공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