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 대표 남영우)는 17일 스팸차단솔루션 전문업체인 제이피디인터넷과 공동으로 스팸메일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스팸차단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메일서버로 유입되는 스팸 또는 바이러스성 메일에 대해 차단 조건을 8가지로 세분화한 알고리듬을 적용해서 사전에 완벽히 차단한다.
사용자는 안전하고 정상적인 메일만을 전달받을 수 있으며 스팸메일로 인한 시스템 및 네트웍의 과부하를 막고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게 된다. 또 스팸메일 차단결과를 다양한 통계화면으로 받아보고 공격유형 및 침투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 지정된 차단 조건에 해당하는 메일을 자동으로 삭제하거나 임시 저장함에 보관하고 실수로 중요한 메일을 지웠을 때에는 자동복구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
스팸 차단서비스는 기본 기능을 제공하는 `베이직서비스`와 에브리존사의 안티바이러스 백신인 터보백신이 추가돼 바이러스 차단 기능까지 갖춘 `플러스 서비스`로 구분된다.
`베이직서비스`는 30유저 미만을 기준으로 월 5만원, `플러스서비스`는 월 7만5,000원이며, 150유저 미만일 경우 월 7만원, 월 12만원, 100유저미만일 경우 월 13만원, 월 22만원이다. 최초 설치비 10만원은 별도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