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현대미포조선 등 83곳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고용부 꼽아<br>선정기업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

고용노동부는 현대미포조선, 한전KPS,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등 83개기업을 201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제도는 고용부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지원함으로서 협력적 노사문화를 사회저변에 확산하여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전사적 일터혁신 활동을 전개하여 매출액 4조원의 기업으로 성장 하였으며, 1,019명의 임직원이 장기기증운동에 동참하여 사회봉사활동을 솔선하여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한전KPS는 고객가치 혁신운동(Be The Master)을 통한 일터혁신 활동 전개하고 우리사주제도 시행을 통한 근로자 이익 증대, 모성보호 프로그램 운영 등 근로복지 향상에도 노력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는 ‘두레정신’을 기반으로 전직원의 26.6%가 고령자일정도로 고령자 고용에 적극 나섰으며 가족협의회와 다양한 인재양성프로그램(8종) 운영 등으로 협력적 노사문화를 구현했다.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공인 인증서(패)가 수여되며 선정된 날부터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아래와 같은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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