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친환경 녹색스포츠인 플라잉디스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 유일하게 잔디구장이 있어 휴양림 이용객 누구나 플라잉디스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플라잉디스크란 지름 20~25cm의 원반형태의 디스크를 던지며 주고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010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에 수록되고 체육과목으로 채택되는 등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친환경 스포츠이다.
윤효진 상당산성자연휴양림팀장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인 휴양림에서 산림욕과 친환경 녹색스포츠를 동시에 체험 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건전한 여가활용 및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끊임없이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