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전반적으로 조선, 자동차, 은행 등의 업종비중을 확대하길 권한다”면서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특정 업종 보다 업종 내 종목 선정에 관심을 더 두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조선업종은 실적개선, 자동차는 저평가 매력과 신차효과, 은행은 대출성장률 회복이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롯데케미칼, LG하우시스, 베이직하우스, 한국콜마 등을 새로 편입했으며대우조선해양·현대차·KB금융을 최우선 추천주로 꼽았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업종별 주가를 보면 메이저 업종은 뚜렷한 주도주 없이 오르내리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며 “특정 업종에 관심을 두기 보다 개별 종목의 실적, 밸류에이션, 상승모멘텀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