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홈쇼핑 삼총사' 추가 상승 가능

대신증권은 17일 LG홈쇼핑과 삼구쇼핑,씨앤텔 등 3대 홈쇼핑 종목이 최근 코스닥시장 핵심주로 부상하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요가확대되고 4ㆍ13 총선을 전후한 소비수준 급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대신증권은 현재 주가가 가장 높은 LG홈쇼핑의 경우,LG그룹이 전폭 지원하고 있는데다 천리안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0만명의 잠재고객을 확보, 시장의 핵심 성장기업가운데 하나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구쇼핑은 미국 휴렛팩커드를 비롯한 대형 정보통신업체와의 합작투자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또 씨앤텔은 앞의 두개사와는 달리 전용채널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내년 케이블TV 홈쇼핑채널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인터파크TV(전 동아TV)가 2대주주로 참여해변신 가능성은 대형 3사 가운데 가장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현재 가치를 감안한 투자순위는 LG홈쇼핑-삼구쇼핑-씨앤텔의 순이지만 향후 성장성을 감안하면 투자순위는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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