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로 12년차를 맞는 패션 축제인 `서울패션위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도시와 네트워크를 만들어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특히 강남에 편중된 패션쇼 개최 장소를 강북 도심으로 분산 확대하고, 패션바자나 전시 등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리기로 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1대1 맞춤형 바이어 매칭과 수출 대비 지원책도 강화한다.
예산 25억원은 국내 토종디자이너 브랜드와 중소패션 업체의 위기 극복을 위해 `Seoul's 10 Soul', `서울 탑 클래스 디자이너 지원사업', `해외 패션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에 투자한다.
서울시는 동대문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 수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특색있는 패션쇼를 열어 수출업체를 지원한다.
이밖에 우수 모델리스트 경연대회와 대학 패션위크를 열고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한다./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