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골프는 내친구] 브리지스톤 'J715'

8가지 페이스 각도 자유자재 활용


프로를 포함한 고수와 일반 아마추어의 드라이버샷은 공이 날아가는 소리부터가 다르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부드러운 스윙으로도 페이스 중앙에 정확히 맞혀 미사일처럼 빠르게 똑바로 날아가는 드라이버샷은 일반 아마추어에게 장비 교체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마련이다. 물론 끊임없는 연습이 먼저겠지만 몸에 맞는 클럽을 제대로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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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상사가 10월 말 내놓을 예정인 '브리지스톤골프 J715' 드라이버는 프로의 드라이버샷을 지향하는 골퍼들의 귀를 쫑긋하게 할 만하다. J715에 들어간 '파워 슬릿' 기술은 타구의 초속을 빠르게 해주고 강한 탄도를 만들어줘 긴 비거리를 가능하게 한다. 파워 슬릿은 헤드의 크라운부터 토, 힐까지 연결돼 임팩트 때 큰 반발력을 내게 해준다. 또 새롭게 개발된 '파워 밀링'은 백스핀을 감소시켜 이상적인 탄도 구현을 돕는다. 임팩트 때 공이 페이스에 '짝' 달라붙어 미끄러지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짝 달라붙는 타격감은 아이언뿐 아니라 드라이버샷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골퍼 개개인의 탄도와 구질 이미지에 맞춰 클럽과 공이 만나는 지점을 변화시킬 수 있는 '스핀 컨트롤 테크놀로지'도 적용됐다. 'J715 B3'는 헤드 체적 460㎤로 생김새부터 안정감을 주고 고탄도를 보장한다. 헤드 페이스에서 가장 긴 비거리를 낼 수 있는 지점에 공을 정확히 맞힐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초보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헤드 체적 445㎤의 'J715 B5'는 우수한 컨트롤 성능을 갖춰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날릴 수 있게 도와준다. 헤드 크기는 조금 작아 보이지만 실수에 두려움이 적은 중급 이상 골퍼들이 좋아할 만한 스펙을 갖췄다. J715 드라이버는 페이스 각도도 8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버라이어블 어저스트 시스템' 때문이다. 구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나사를 이용, 언제든지 각도를 바꿔보면서 원하는 설정을 찾아가면 된다. (02)558-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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