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탄광 붕괴 15명 사망·매몰

11일 상오 11시40분께 강원 태백시 연화동 산 67의 1 (주)한보에너지 통보광업소 북부사갱 갱도가 무너져 광원 김왕승(40)·김영준씨(44)등 3명이 숨지고 이종수씨(51)등 12명이 갱내에 갇혔다.사고는 이씨 등이 갱구로부터 지하 3천1백10m지점까지 내려간 주갱도에서 갈라진 2백50m아래지선에서 벽에 붙은 탄을 화약을 터뜨려 털어내다 막장부근에 고여있던 지하수맥(속칭 물통)이 터지면서 갱도에 있던 탄더미와 섞여 막장갱도를 메워 일어났다. ▲사망자=김왕승(40) 김영준(44) ▲매몰자(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1명포함)=이종수 박동국(39) 임길승(48) 주영원(41) 최천수(49) 오성우(31) 김동석(26) 홍기영(48) 황병도(44) 안승덕(44) 이용삼(45) 이덕오(45) 신성문(37).<유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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