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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주요 대학 가운데 정시에 선발하는 모집인원이 많다.
건국대는 정시모집에서 지난해와 달리 다군에서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뽑으며, 수능성적 100%를 반영해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다군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 30%와 수능 70%를 합산해 선발한다.
정시모집 모집정원은 총 1,428명이며 가ㆍ나ㆍ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우선 가군에서는 수의예과와 사범대학 학과에서 54명을 뽑는다. 수능성적 100%를 반영하는 나군에서는 814명, 다군은 560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할 경우 KU기회균등전형 유형1 농어촌학생과 유형2 특성화고교출신자, 유형3 특성화고재직자 전형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반영방법이 다르고 실기고사 비중이 높다. 또 전형별로 반영비율이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구체적인 반영비율을 고려해야 한다. 수시에서 미충원이 발생해 정시에 이월하는 KU기회균등전형 유형1 농어촌학생, 유형2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유형2의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정해져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성화(전문계)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KU기회균등 전형과 유형3 특성화고재직자 전형의 경우 수시모집 선발 방식과 마찬가지로 입학사정관 선발 방식으로 평가해서 선발한다.
수능성적 반영방법은 인문계는 외국어 성적과 언어영역 성적을 높게 반영하고, 자연계는 외국어와 수리영역 성적을 비교적 높게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올해도 2과목을 반영하며, 백분위별 변환보정점수로 적용해서 반영한다. 예ㆍ체능계는 언어와 외국어가 필수이며, 수리영역과 탐구영역 가운데 성적이 높은 영역을 선택해 적용한다.
또 문과대학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제2외국어나 한문성적 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추가한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 성적만 반영하며 반영지표는 석차등급이다. 2∼3학년 성적을 100% 반영하며 인문계는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 교과목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국어ㆍ영어ㆍ수학ㆍ과학 교과목을 반영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2일부터 27일까이며, 합격자발표(1차)는 1월 11일이다. 입학 상담은 02-450-0007로 하면 되며 홈페이지(enter.konkuk.ac.kr)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