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9일(현지시간) 선정한 매출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에 한국 기업 13곳이 포함됐다. 1위는 지난해 2위였던 석유회사 로열더치셸이 차지했으며 1위였던 월마트는 3위로 내려 앉았다.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는 전년도 22위였던 삼성전자가 20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SK홀딩스가 전년도 82위에서 65위로 뛰어올랐으나 현대차는 55위에서 117위로 밀렸다.
이밖에 포스코(146위), LG전자(196위), 현대중공업(203위), GS칼텍스(235위), 한국전력(264위), 기아차(266위), S-오일(383위), 한국가스(429위), 우리금융(449위), 현대모비스(465위) 등이 500위내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