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김학원 전 국회의원 별세


김학원(사진) 전 한나라당 의원이 22일 오후 향년 6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제15ㆍ16ㆍ17대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지낸 고인은 패혈증으로 지난달부터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1998년 김종필(JP) 전 총재의 권유로 자민련에 입당해 사무부총장ㆍ대변인ㆍ원내총무를 거쳐 대표까지 올랐다. 김 전 총재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어 ‘JP의 정치적 후계자’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 4월14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전ㆍ충남 지지모임 ‘충청미래정책포럼’ 상임공동대표를 맡는 등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차명숙씨와 상기(학생), 정기(학생) 등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 발인은 24일 오전7시30분이며 장지는 충남 천안추모공원이다. (02)2227-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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