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FPR 3D는 안경의 편안함과 화면겹침 현상을 제거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AV 화질 전문가 아사쿠라 레이지(麻倉怜士)는 “FPR 3D는 소비자 친화적인 관점에서 개발된 혁신적인 기술”이라면서 “가볍고 편안한 안경으로 깜박거림과 화면겹침 없는 실감나는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놀랍고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0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FPR 3D를 세계 시장 곳곳에 출시한 이후 1년동안 중국과 유럽, 북미 등에서 3D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당시 출시 4개월 만에 점유율 50%를 돌파한 바 있다.
하현회 LG디스플레이 TV 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CD의 종주국이었던 일본에서 한국기업 최초로 차별화된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더욱 감회가 새롭다”면서 “LG디스플레이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FPR 3D로 일본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세트 업체들과 함께 신기술 개발과 소비자 프로모션에 더욱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