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서울 새문안로에 위치한 본사를 확장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흥국증권 본사는 흥국생명 2층에서 19층으로 이전하고 여의도 사무실에서 이뤄지던 지원 업무를 본사에서 진행한다. 흥국증권은 그동안 여의도사무실에서 법인 및 채권영업·리서치센터 업무를, 본사에서 투자은행(IB)·금융상품영업·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이원화된 체계를 유지해왔다. 흥국증권은 앞으로 영업·지원부문이 본사에서 함께 진행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흥국증권은 지난 3월말 국내 법인영업 전문가로 평가 받는 이원섭 대표가 취임한 이후 리서치·법인·채권·IB 등 주요 영업부문에서 전문 인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