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LG 방식의 OLED 기술이 적용된 55인치 OLED TV와 고해상도 광시야각(AH-IPS) 기술이 적용된 풀 HD 스마트폰용 패널 제품을 공개했다.
55인치 OLED TV는 그동안 난제로 여겨졌던 OLED의 대형화를 '산화물 TFT(Oxide) + WRGB OLED'라는 최적의 기술 솔루션을 채택해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풀 HD 스마트폰용 패널은 기존의 HD 해상도의 제품보다 2배 이상 선명하고 세계 최고의 풀 HD 해상도(440ppi, 1천920x1천80)를 구현한 5인치 패널이다.
아울러 세계 최저 수준의 소비전력을 실현한 TV용 패널 등 최첨단, 친환경 제품 20여종을 전시했다.
한편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황용기 TV 사업부장이 세계 최초 55인치 OLED TV용 패널 개발 등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다.
LGD는 제품 전시뿐 아니라 10여편의 주요 논문 발표를 통해 기술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거래선 미팅을 통해 차세대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