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글로벌 무선통신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투자경진 대회인 ‘큐프라이즈(QPrize)’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퀄컴의 자회사인 퀄컴 벤처스가 주관하는 큐프라이즈는 한국, 북미, 유럽, 중국, 이스라엘 및 인도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75만달러로 선정 대상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 이행을 지원한다. 퀄컴은 6개의 큐프라이즈 개최 지역에서 6개의 본선 진출 벤처를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6개 기업은 각 1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되며, 최우수상에 선정된 최종 우승 기업은 15만달러의 상금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25만달러의 벤처 지원 자금을 받을 수 있다.
큐프라이즈 선정대상은 무선통신의 미래를 선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전도유망한 기업으로 참가를 원하는 국내 벤처기업들은 오는 12월14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계획서는 기술 혁신성,시장 잠재성, 기업 운영 능력 및 재무적 목표 달성 가능성들에 중점을 두고 관련 전문가들이 평가한다. 참가 자격이나 사업 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www.qpriz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