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날이 갈수록 증가폭은 축소되고 있다.
24일 이들 카드 3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접수된 탈회·해지·재발급 신청은 총 478만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재발급 신청은 NH농협카드 127만1천건, KB국민카드 78만4천건, 롯데카드 60만9천건 등 총 266만4천건이다.
탈회건수는 NH농협카드 27만건, KB국민카드 20만7천건, 롯데카드 10만2천건이고 해지건수는 KB국민카드 68만7천건, NH농협카드 59만9천건, 롯데카드 25만1천건이다.
이들 카드 3사의 오후 6시 기준 재발급·해지·탈회 건수(누적)는 21일 174만6천건, 22일 298만1천건, 23일 392만2천건 등으로 하루 증가폭은 점차 축소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회는 KB국민카드 457만건, NH농협카드 346만건, 롯데카드 296만건 등 총 1천99만건에 달했다.
금융감독원은 “정부대책 발표 이전까지 재발급·해지 신청이 빠르게 증가했으나 차츰 안정을 되찾아 가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카드 3사의 상담요청 건수와 영업점 내방고객도 줄고 있어 사태가 진정되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