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정현, 9년 만에 학사모 쓴다


이정현(28)이 9년 만에 학사모를 쓴다. 최근 KBS-1TV 대하사극 ‘대왕세종’으로 연기자 컴백을 선언한 이정현이 오는 21일 9년간 몸담았던 중앙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다. 이정현은 입학 후 가수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테크노 신드롬을 일으킨 여전사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바쁜 활동을 하며 학업을 병행해 왔다. 이정현은 "이제야 졸업하게 됐다. 언제나 학생의 자세로 많은 것을 배우고 연구하는 연기자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정현은 오는 3월부터 KBS 1TV 대하사극 ‘대왕세종’(극본 윤선주/연출 김성근, 김원석)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신빈 김씨 역의 이정현은 3월 중순 20회 방송에 첫 등장해 세종(김상경 분)과 아슬아슬한 사랑을 이뤄 나갈 예정. 이정현이 맡은 신빈 김씨는 세종의 후궁으로 조선시대 최고의 신데렐라로 평가받는 인물. 세종의 중전 소헌왕후 심씨(이윤지 분)의 궁녀로 발탁됐다가 세종과 사랑에 빠지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윤지와의 매력 대결도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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