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건설부문과 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리체' 아파트를 일반 분양한다. 삼호가든 1ㆍ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최고 35층 전용 59~138㎡ 1,119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45가구다. 반포 리체가 자리한 반포동은 학군, 교통, 생활시설 등 입지 여건이 강남권 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손꼽힌다. 특히 반포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매머드급 단지 반포 자이, 래미안퍼스티지 등이 입주를 시작한 후에는 강남권을 대표하는 주거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하철 3ㆍ7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9호선 사평역도 단지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다. 사평로 및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전역은 물론 수도권 남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이 많고 강남역에서 교보타워 사거리로 이어지는 강남 중심상권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서원초를 비롯해 계성초, 잠원초, 원촌초, 반포중, 신반포중, 반포고, 세화고 등 손꼽히는 우수 학군이 밀집해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자체도 주변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못지 않은 고급 주거단지로 꾸며졌다. 최고 35층 높이의 고층아파트는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으며 수직적이고 현대적인 외관은 멀리서도 눈에 띈다. 현대식 선큰시설로 조성되며 열린 공간의 장점을 살린 멀티플렉스 파크와 센트럴파크가 조경 명소로 꼽힌다. 멀티플렉스 파크는 놀이, 운동, 휴식이 복합된 가족 공간이며 센트럴파크는 단지 중앙에 마련된 잔디마당으로 대형 수경시설과 티가든이 설치된다. 지난 10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반포 리체 아파트는 후분양으로 공급돼 계약 후 곧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조합원 분양가인 3.3㎡당 3,400만원 전후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인근 래미안퍼스티지, 자이 등의 전셋값이 전용 59㎡ 기준으로 5억~6억원선에 달하는 것에 비해 리체는 4억 중후반대 전셋값이 형성되는 등 입주 초기 공급 증가로 인해 전세값 및 매매가가 저렴한 편이다"며 "입주가 마무리 된 후에는 인근 단지 못지 않은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080-783-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