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연세대 언더우드 선교상에 심재두씨등

심재두

연세대(총장 김한중)는 제10회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자로 알바니아 의료 선교사인 심재두(51))씨와 브라질의 교육 선교사 이성전(56)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씨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선교사로 지난 1993년 알바니아로 파송돼 현지 주민과 코소보 전쟁 난민들에게 약품과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을 설립해 의료봉사 거점을 마련한 공로 등이 인정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인 이씨는 1990년부터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서 교회와 초등학교를 세워 문맹퇴치와 어린이 교육에 힘쓴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연희전문학교(연세대 전신)를 세운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를 기리고자 2001년 제정된 상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