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연구진이 휴대단말기용 3차원 그래픽 프로세서와 로봇용 고성능 실시간 시각처리 프로세서를 개발, 국제반도체 학회에서 잇따라 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유회준 KAIST 전자전산학과 교수는 10일 박사과정 우정호씨가 휴대 단말기에서 높은 수준의 3차원 그래픽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능한 저전력 3차원 그래픽 가속기 프로세서로 ‘2007 아시아반도체회로학회(ASSCC)의 학생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우수디자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같은 연구실 김동현씨는 로봇에 장착해 실시간으로 빠르게 물체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로봇용 고성능 실시간 시각처리 프로세서로 ‘2008 DAC/ISSCC 학생 디자인 콘테스트’ 우수디자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