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풀무원 두부, 식품업계 최초 탄소중립제품 인증


풀무원은 자사 유기농 두부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인증 제품은 ‘유기농 두부 부드러운 찌개용(340g)’과 ‘유기농 두부 단단한 부침용(340g)’ 등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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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제품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3년 동안 생산·유통·사용·폐기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합이 ‘0’이었다는 뜻이다.

재생 에너지 우드펠릿으로 연료를 교체하고 간접용수 재활용, 포장용기 중량 축소, 수성 접착제 사용, 포장 필름 폐기물 재사용 등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민하 풀무원식품 생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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