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후배 창업기업을 육성하려는 의지와 역량을 가진 선도벤처기업을 선정했다. 선배 벤처기업의 멘토링을 받을 예비 창업자는 벤처기업협회와 여성벤처협회 등과 공동으로 다음 달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1년 처음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164개사를 창업으로 유도했고 이들의 총 매출액은 380억원, 신규고용 429명을 달성했다. 특히 선배 벤처기업의 밀착 멘토링으로 일반 창업 기업보다 생존률이 높다. 2011년 최초 지원기업의 2년차 생존률은 88.7%로 일반 창업기업(47.7%)에 비해 월등히 높다.
올해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2인 이상의 (예비)창업팀 또는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은 창업넷(http://www.startup.go.kr)을 통해 다음 달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